암에 관한 모든 것

Atavistic theraphy 엉터리일까? 새로운 가설일까?

설금홍 2021. 8. 5. 17:39

작년에 네이버 까페에 쓴 글인데 다시 가져와 봅니다.

아타비스틱 옹컬리지. 우리말로 퇴행성 종양학? 번역하니 말이 이상하군요~

 

쉽게 말해서 기존의 암 치료가 발전하지 못하니 나오는 새로운 가설입니다.

어떤 가설이냐면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무언가 퓨전한 느낌도 있지만 오프 더 드럭이나 용도외 약물이 언급되기에 한번 파악해본 것입니다.

엉터리일지 새로운것 일지는 현재로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뒷 부분에 아타비스틱을 추구하는 글과 엉터리라는 글을 함께 연결하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 때 중요한 것은 용도외 약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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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변의 정상세포를 죽이거나 변형시키고 멀리 전이도 하고 , 온도, 방사선에 대해 내성도 획득하고 궁극적으로 숙주를 죽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또한 병원성을 띤 세균이나 진균 및 원생동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현대 병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Rudolf Virchow(1821~1902)는 감염을 일으킬 때 암세포의 생물학적 행동과 단일세포 유기체의 생물학적 행동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했고 그래서 암세포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재에는 이 가설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암세포의 행동이 과거의 진화 경험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atavistic)

다시 말해서 무제한 복제 가능성, 침입, 이동 및 전이 능력, 숙주의 면역계 회피, 다제내성 생성숙주를 죽이는 과거의 조상형질을 다시 발현할 때 이것을 암으로 정의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복귀, 탈진화를  Atavistic Metamorphosis로 명명하였답니다.

이 아타비스틱 메타몰포시스를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전개를 하였네요.

 

한국말로 원초적 변태 탈바꿈 뭐 이런 정도로 번역이 가능하군요.

쉽게 말해 우리 몸속에 현재 있는 세포인데 그게 조상이 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던 세균, 진균원생동물 등 이였다는 말이죠.

 

자 여기서 암을 죽이기 위해 세균, 곰팡이 및 원생 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조합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Atavistic Metamorphosis. 구글링중에 발견한 내용입니다

 

프랭크 아르겔로라는 의사가 멕시코에 병원을 하면서 NIH에는 임상연구도 등록해 두고 여러나라를 돌며 환자도 모집해서 멕시코로 보내서 치료도 하고.

위에 내용은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치료도 그다지 새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항 세균제, 항 진균제, 항 원생생물제,  우리가 사용하는 약물과 비슷합니다

홈피도 있네요  https://atavisticchemotherapy.com/

 

유방암과 흑색종에서 치료성과도 냈다고 하는군요

치료가 되었다는건 중요한 사실이죠.

그런데 기존 의사들에게서 돌팔이,사깃꾼등으로 매도도 당하는듯 합니다

 

이사람 내용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두가지 입니다

 

1. 암의 기원이 미세한 생물이라는 것.

2. 그 치료도 미세한 생물을 죽이는 약이라는 것.

 

이 분이 영웅일지 사기꾼일지는 모릅니다 아니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개하지 않는것 보면 약간 사기성도 있어보이지만...

언급한 약물들이 우리에겐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약물 : 항균제

독시사이클린, 파라모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답손, 밀테포신

 

약물 : 항 진균제

이트라코나졸, 암포테리신 B 리포좀,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보리코나졸

 

약물 : 항 원생약물

Nitazoxanide, 클로로퀸, Albendazole, Ivermectin, Mebendazole, Metronidazole, Praziquantel, Levamisole

 

NIH 임상에 등록 되어 있는 문서속에 나타난 약들입니다.

 

Frank Arguello 박사는 로체스터 대학교 의과 대학 혈액학 및 종양학과, 소아과의 전 부교수, 뉴욕 로체스터의 강력한 기념 병원 암 센터의 종양학 조교수입니다. 

Arguello 박사는 나중에 국립 건강 연구소 (NIH), 국립 암 연구소 (NCI), 약물 발견 연구소, 연구 개발 연구소, 암 치료 및 진단 부서에 합류하여 새로운 약물의 잠재적 항암 특성을 평가했습니다.

NCI의 선별 프로그램. 

 

현재 NIH에서 임상연구중입니다. 22년 12월에 1차, 23년에 완료되는 연구라네요.

https://www.clinicaltrials.gov/ct2/show/NCT02366884?term=NCT02366884&rank=1

 

 

 

여기까지가 작년에 올렸던 글입니다.

참고로 사이언스 데일리에 실린 글 하나를 더 소개합니다.

 

 

새로운 Atavistic 모델은 암의 확산에서 고대 유전자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1/05/210520133840.htm

 

Challenging the standard model of cancer: New atavistic model shows role of ancient genes in the spread of cancer

In spite of decades of research, cancer remains an enigma. Conventional wisdom holds that cancer is driven by random mutations that create aberrant cells that run amok in the body. Researchers challenge this model by proposing that cancer is a type of gene

www.sciencedaily.com

 

 

다음으로 아타비스틱 종양학이 엉터리라는 주장의 글입니다.

 

"Atavistic oncology": 피해야 할 또 다른 모호한 암 치료법

https://sciencebasedmedicine.org/dr-frank-arguellos-atavistic-oncology-another-dubious-cancer-therapy-to-be-avoided/

 

“Atavistic oncology”: Another dubious cancer therapy to be avoided | Science-Based Medicine

EDITOR'S NOTE: Dr. Arguello has responded. See his response and my reply here.Not infrequently, I’m asked why it is that I do what I do. Why do I spend so many hours of my free time, both here

sciencebasedmedicine.org